반응형 전체 글102 초등 수학 챌린지반 테스트 후기 고민의 시작 얼마전부터 다니고 있는 수학학원에서,챌린지반 테스트를 예약하라는 문자를 받았다.일정기간 이상은 재원해야 기회가 온다고 알고 있고,그 기간이 아직 채워지지 않은것 같은데 문자를 받게되어학원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나눴다. 먼저 일정기간 이상 재원해야 기회가 있는게 맞는데,우리 아이도 대상자에 들어가게 되서 연락을 드렸다고 했다(학원 운영방침이라 무슨 이유인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한편으론 지금도 충분히 빠른 진도와 많은 양을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해서아이에게 이것보다 더 큰 로드를 주는게 맞는지 고민이 됐다.수학에 자신감을 잃지는 않을지, 흥미를 놓지 않을지 조심스럽기도 했다. 선생님과의 상담 챌린지 테스트가 워낙 어렵다고 들어서, 아이 실력이 될지 고민이 된다고 솔직하게 말했고또, 운좋게 상.. 2025. 1. 17. (공연) 차이콥스키의 힐링 명작 발레 즐거운 금요일, 발레를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특별한 공연 "차이코프스키의 명작발레"를 보고 왔다. 최근 발레를 배우면서 관심이 아주 높은 아이는 나중에 들어보니 며칠째 공연을 보러간다고 유치원에 자랑을 했다고 한다. 발레공연을 보러가려면 꼭 발레복을 입고 가야한다길래..하원후 옷을 갈아입히고 아이와 함께 공연장으로 출발했다. 서울시티발레단의 발레공연을 보고 왔다. 공연장은 성남아트리움이었다. 성남아트리움은 2013년에 개관한 성남시의 공연 예술 공간인데, 성남시 의료원 바로 옆에 붙어있고 주차장은 지하로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 우리 공연이 펼쳐진 대극장은 계단식 좌석에 깔끔하고 청결한 상태였고, 아이들을 위한 방석도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화장실에 좌변기칸과 손을씻는 세면대공간이 분리.. 2024. 7. 26. 건강하게 살기 위한 결심. 30대 중반에서 깨닫다. 나이가 들면서 점차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매년 주기적으로 날라오는 건강검진 결과서의 첫장에, '주의' 항목 리스트가 길어져서 일수도 있다. 밤늦게까지 신나게 영상을 보고 친구를 만나고 나름 나를 위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다음날 급격한 피로와 후회가 반복되는 것을 여러번 겪어서 일수도 있다. 분명 밤을 새고도 다음날 잠깐의 늦잠을 자고나면 금방 회복했던 체력이 영 돌아오지 않는다. 점점 내 몸이 건강한 상태인지, 말로만 듣던 노화가 시작되진 않았는지 세밀하게 들여다보게 된다. 그런 뼈아픈 자아성찰의 시간이 30대중반, 나에게도 찾아왔다. 1. 배신당한 건강검진20대때부터 매년 해왔던 건강검진. 매번 결과지를 받을때마다 내 키는 혹시 더 크지는 않았는지, 체중이 좀더 줄거나 허리둘레가 줄었는지.. 2024. 5. 16. 이전 1 2 3 4 ··· 3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