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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리뷰

나이키 한정판 래플 드로우 응모 후기 : 에어조던5 x 오프화이트

by jjrena17 2020.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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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몬나입니다.

 

지난 2020년 8월 나이키 에어조던과 디올이 콜라보한 에어디올(AIR DIOR)이 열풍이었습니다. 정가 270만 원~300만 원대의 신발을 오직 13,000개 만을 판매했는데요, 국내 패션사이트는 물론 세계적으로 SNS에 응모 후기, 당첨후기로 뜨거웠습니다. 리셀가가 무려 1500만~2000만 원이었기 때문입니다.

 

래플시장은 소장가치과 리셀러들에 의해 다시 한번 달궈지고 있습니다. 나이키 래플 마케팅과 10월 29일에 진행한 오프화이트와의 콜라보 상품 에어조던5 X off-white 제품, 래플응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Raffle Marcketing

Raffle 레플이란 추첨식 복권이란 뜻입니다. 응모를 받아 판매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판매할 제품 수가 적은 이른바 한정판 제품을 팔기 위해 예전에는 선착순으로 판매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대리구매, 불법 참여 등으로 공정하지 않다는 불만이 나오면서 패션 기업들이 래플 마케팅을 도입했습니다.

국내에선 나이키 아디다스 무신사 등이 한정판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나이키 SNKRS

회원들의 응모를 받아 무작위 추첨하여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래플 마케팅입니다. 사고 싶다고 해서 아무나 살 수 없는 희귀템, 한정판의 끌리는 사람들의 심리를 노린 것입니다.

 

 

나이키는 이전에도 한정판 신발을 판매하기는 했으나, 때마다 밤새워 텐트를 치거나 대리 구인을 줄 세우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했었습니다. 이런 문제가 지적되자 한정상품의 오프라인 판매를 축소하고, '스니커즈(SNKRS)'라는 사이트를 따로 운영하면서 출시 예정인 제품을 미리 공개하고 온라인 래플 응모를 받아 판매하고 있습니다.

 

래플 응모 왜 하나?

사람들은 한정판에 열광합니다. 콜렉터들에겐 소장품의 가치가 높고, 리셀(재판매)하는 사람들은 엄청난 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돈이 있어도 사지 못하는, '살 수 있는 기회'마저 하나의 가치가 된 것입니다.

 

정해진 수량만 추첨하기 때문에 래플에 당첨되면 마치 로또에 당첨된 것처럼 자랑 글이 쏟아집니다. 적게는 10배~100배의 값을 되팔 수 있어, 불로소득의 끝판왕 로또나 다름없긴 합니다.

 

 

에어조던5 X OFF-WHITE

마이클 조던은 전 세계에서 인지도가 제일 높은 농구선수입니다. 1985년 처음으로 나이키 오리지널 에어조던을 신고 농구코트에 등장해 팬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이후 에어조던은 시리즈물로 제작되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여전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에어조던5와 옵화 콜라보 스니커즈는 전체적으로 베이지의 차분한 톤에 시선을 끄는 빨간 불꽃 장식이 포인트입니다. 오프화이트 특유의 느낌을 나이키에 덮어씌워, 반투명한 소재와 컷아웃으로 신발 내부를 보여주는 듯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오프화이트의 케이블선은 당연 빠질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

 

 

 

래플 드로우 응모

 

1. SNKRS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로그인합니다.) 응모 시간이 된 상품 아래에는 "THE DRAW 응모하기" 버튼이 활성화 됩니다.  "THE DRAW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2. 60분 동안 드로우 응모를 받습니다. 드로우 시간이 되면 상단에 남은 시간이 출력됩니다. 시간의 압박이 느껴지나, 선착순이 아니므로 차분히 진행합니다.

 

 

3. 사이즈를 선택하고 개인정보수집 동의(필수), 추가 이벤트 수신동의(선택)를 체크하고 THE DRAW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래플추첨에 떨어진 사람들을 위해 추가 추첨 등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모두 수신 동의함을 추천합니다.

 

 

 

4. 완료입니다. 당첨결과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톡 메시지로도 발송된다고 하니 기다려봅니다.

 

 

응모 결과

흔히 가벼운 마음으로, 아무 생각 없이 응모한 자에게 당첨의 기회가 있다고들 하는데요. 마음을 비우고, 안되면 말고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다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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