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수입 맥주 써머스비 애플 (somersby apple) 가격 리뷰

안녕하세요. 레몬나입니다.

 

오늘은 애플사이다 써머스비 덴마크 과일 맥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써머스비 애플 

 

알코올 사이다 써머스비 애플은 덴마크 맥주 1위 기업인 칼스버스 Carlsberg의 맥주입니다. 전세계 60여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하이트진로 사가 정식 수입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 1월 부터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써머스비는 사과 발효주 베이스에 탄산을 첨가한 알코올 사이다로, 알코올 도수는 4.5%입니다. '사이다'하면 보통 스프라이트나 칠성사이다와 같은 제품을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사과로 만든 술이나 음료를 뜻하는 말입니다. 포도 재배가 어

려워 와인 생산을 할 수 없는 북유럽지방에서 포도 대신 사과를 재배하여 만든 것이 사이다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시드르 라고 발음합니다.

 

그래서 엄격하게 써머스비는 맥주(보리맥+술주)가 아니지만, 국내에서는 맥주의 범주로 분류되곤 합니다. 실제로 편의점 4캔 만원, 5캔 만원 행사에 포함되기도 하며 각종 맥주 축제에서도 써머스비가 등장하곤 합니다. 사이라 라는 주류가 마이너에 속하는 국내 사정 때문입니다.

 

기본 정보

▲제품명 : 써머스비
▲원산국 : 덴마크
▲제조사 : Carlsberg Supply Company Danmark A/S

▲수입원 : 하이트진로(주)
▲구분 : 사과주(cider)

▲알코올 : 4.5도

▲성분함량 : 사과주29.75%, 사과주스농축액 1.18%(고형분 70.5%)
▲원료명 : 정제수, 사과주(정제수, 설탕, 사과주스농축액), 설탕, 사과주스농축액, 이산화탄소, 구연산, 천연향료(사과향), 소브산칼륨(보존료), 카라멜색소

 

 

구매

 

저는 홈플러스에 방문해서 구입했습니다. 330ml의 병과 500ml의 캔 2가지 타입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병맥주는 3,150원이며 캔은 4,000원 선입니다 (판매처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판매처는 다향합니다.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와 같은 대형마트와 GS25, CU, emart24등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단 코스트코에는 없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캔 패키지 부터 청량함을 뽑냅니다.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그린듯 아오리사과 색의 나무가 그려져 있습니다. 스파클링 사이다 라는 부제목도 달려있습니다. 

 

 

맛

맛은 데미소다 애플 과 비슷합니다. 사과맛 탄산음료에 술을 조금 탄거 같기도 합니다. 첫 모금에 술 맞아? 잘못샀나? 하며 캔에 써있는 알코올 도수를 다시 확인해보게하는 그런 맛입니다.

 

상큼한 사과향이 청량한 맛을 줘 그저 음료수 같습니다. 알코올 도수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만큼 달콤하고 적당한 탄산이 느끼함도 잡아주고 목넘김도 부드럽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는 가족도 한모금 먹어보더니 '이건 그냥 음료수 아니야?' 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도수를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반캔쯤을 한번에 먹고 나니 갑자기 알콜이 쓰윽 올라옵니다. 과일 음료수처럼 아주 빠른 속도로 먹었는데요, 한 캔을 비우고 나니 조금씩 알딸딸한 느낌이 왔습니다. 이런게 바로 앉은뱅이 술인가 봅니다. (앉아서 맘껏먹다가 나도 모르게 취해간다는 그런 술..)

 

 

총평

 

스파클링 와인과도 같아 와인잔에 따라 마실 정도로 가볍고 상쾌한 과일 맥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처음맛에 사과향이 느껴지고 뒤로 맥주맛이 느껴집니다. 알코올 맛 보다는 과일의 달달한 맛이 크게 느껴지는 음료입니다. 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거나, 음료수처럼 가볍게 마시고 싶을 때 추천할 만한 맥주입니다. 

 

하지만 맥주 특유의 쌉쌀한 맛과 알코올을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과일 맥주 특성상 이도 저도 아닌 맛이라 하는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애플사이다 써머스비 애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 함께 보면 좋은 글

[체험리뷰] - 지금부터 대방어철 ! 제철 음식 방어의 효능 알고먹어요

지금부터 대방어철 ! 제철 음식 방어의 효능 알고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