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몬나입니다.
아이 피부에 트러블이 생겨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종기 같기도 하고 여드름 같기도 하고, 예쁜 얼굴에 흠이 나 마음이 상하네요. 병원 방문 후 연조직염 2차 감염이란 진단을 받았는데요, 오늘은 피부에 생기는 세균 감염증, 연조직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조직염 cellulitis 이란
피부와 피하 조직에 생긴 급성 세균성 감염증입니다. 봉소염, 봉과직염, 봉와직염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의학적으로는 A군 용혈성 사슬알균이나 황색 포도알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현재는 항생제 등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과거에는 해당 부위를 절단하거나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환이었습니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가볍게 완치되나, 소아 또는 노인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라면 치명적인 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종기, 모낭염은 털이 나는 모낭에서 염증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감염경로
주로 피부 점막 부위에 세균이 침투하여 발생합니다. 흔하지 않게 혈액성으로 연부조직에 퍼지는 원인도 있습니다.
연령이나 성별 등의 차이는 없으며, 외상에 노출되기 쉽고 무좀이나 기타 피부질환 발생이 일어나는 군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는 모기에 물린 뒤, 긁으면서 상처가 나 연조직염으로 이어지기 합니다.
증상
부위의 근육 통증, 식욕부진, 미열이 나기도 합니다. 염증이 생긴 부위가 빨갛게되는 홍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몽우리가 잡히는 것처럼 붓기가 생기고 손으로 눌렀을 때 통증이 있습니다.
보통 손가락, 발가락, 얼굴, 몸통 등 다양한 부위에 나타나지만 주로 손과 발에 많이 발생합니다. 이는 세균 접촉이 많기 때문인데, 발의 경우 무좀이나 발가락 사이의 통풍이 적어 세균 증식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치료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생제 사용입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엔 먹는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항생제 주사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질병 초기에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다리에 생긴 경우에는 운동을 하거나 오래 걷는 등의 자극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발을 올려두어 안정을 취하는 것이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예방
신체 청결이 첫 번째입니다. 또, 피부에 마찰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의복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환자의 경우엔 혈당조절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상처가 난 부위가 있다면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건조, 소독을 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상 연조직염의 정의와 증상, 치료방법과 예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2020/10/19 - [체험리뷰] - 노스카나겔 진짜 효과있을까? 가격과 파는곳, 후기
2020/10/07 - [이슈정보] - 지금 먹어야 따따상! 가을 제철 과일 Best 5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기억이 잘 안나 ? 브레인포그 대처하는 8가지 방법 (0) | 2020.11.03 |
---|---|
시서스 효능과 부작용 알고 먹자 (0) | 2020.11.02 |
생리주기 느려짐 길어지는 이유 + 이 때 확인해 볼 5가지 (0) | 2020.10.26 |
생리주기 빨라짐 짧아지는 3가지 이유, 꼭 확인해보세요 (0) | 2020.10.25 |
타트체리 효능 복용법 부작용 알고 먹자 (0) | 2020.10.24 |
댓글